삼계석문 (三磎石門)은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오수면 둔덕리에 있는 임각서이다. 2016년 10월 17일 임실군의 향토문화유산(기념물) 제3호로 지정되었다. 삼계석문은 단구대 및 구로정으로부터 서쪽으로 약 7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높이 8m, 폭 4.7m, 두께 2.2m의 거대한 바위에 새겨진 ‘삼계석문(三磎石門)’ 네 글자의 총길이는 4m에 이르며, 각 글자의 크기는 가로 70cm, 세로 80cm이다. 삼계(三磎)란 구로정 아래로 오수천, 율천, 오천이 합수하는 곳을 말하며, 현종 4년(1663) 계축년 가을에 간호(艮湖) 최유지(崔攸之)의 아들 최기옹(崔綺翁)이 쓴 것이다. 서체의 필획이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의 글씨라고 전해지는 경남 하동 쌍계사 입구의 ‘쌍계석문(雙磎石門)’을 모작한 것이라고 한다.

삼계석문
대한민국 임실군향토문화유산(기념물)
종목향토문화유산(기념물) 제3호
(2016년 10월 17일 지정)
소유구로회
위치
임실 둔덕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임실 둔덕리
임실 둔덕리
임실 둔덕리(대한민국)
주소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오수면 둔덕리 산46
좌표북위 35° 29′ 55″ 동경 127° 18′ 48″ / 북위 35.49861° 동경 127.31333°  / 35.49861; 127.3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