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장(三淸莊)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부주석 김규식의 개인 사저였다. 그는 1945년 12월 귀국 후 1950년 납북될 때까지 이곳에서 거주하였다. 위치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에 소재하고 있었다.[1]

삼청장에서 망중한을 보내는 김규식 (1946년)

원래는 민규식의 소유였으나 해방뒤 임정요인이 귀국하자 민규식은 자신의 사저인 삼청장을 김규식에게 기부하였다.[2]

이후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이화장, 김구경교장과 함께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전인 해방 정국 정치 활동의 중심을 이룬 3대 요람으로 불리기도 하였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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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편집

  1. 《지리산 6》(이병주, 한길사, 2006) 175페이지
  2. 정병준 《우남 이승만 연구》 (역사비평사, 2006) 586페이지
  3. 경교장 완전 복원한다[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중앙일보 2009.04.14
  4. [서울 풍경에 말을 걸다]김구 선생 서거 60주년…비극의 경교장 동아일보 2009-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