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고동 부군당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동에 있는 제당

서빙고동 부군당(西氷庫洞 府君堂)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동에 있는 제당이다. 이 당은 인조 13년(1635)에 중수(重修)하였으며, 당을 처음 세운 시대는 15세기 말 또는 16세기 초로 추정하고 있다. 1973년 1월 26일 서울특별시의 민속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었다.

서빙고동 부군당
(西氷庫洞 府君堂)
대한민국 서울특별시민속문화재
종목민속문화재 제2호
(1973년 1월 26일[1] 지정)
면적88m2
수량2동
소유국유[1]
관리용산구
참고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제사유적 / 성황당
위치
주소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59길 3-6 (서빙고동 195-3)[1]
좌표북위 37° 31′ 13.6″ 동경 126° 59′ 35.4″ / 북위 37.520444° 동경 126.993167°  / 37.520444; 126.993167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현지 안내문 편집

민간신앙의 대상물인 신을 모셔 놓은 신당이다. 주민들은 ‘부군당(府君堂)’이라 부르는데, 부군당은 서울을 중심으로 한 경기지역에서만 불리던 당의 명칭이다.[2]

기와를 올린 작은 집으로, 조선 인조 13년(1635) 당을 고칠 때 걸어둔 현판을 비롯한 5개의 현판과 무신도가 보존되어 있다. 특히 무신도는 조선 태조 내외분, 출산과 목숨, 농사의 신이라는 삼불제석의 그림이라고 전하는데, 마을사람들에 의해 마을을 보호해주는 수호신의 대상이 되고 있다.[2]

조선 후기 신당의 건축양식을 보여줄 뿐 아니라, 서울지역의 동제 신앙을 보여주는 소중한 자료이다.[2]

참고 문헌 편집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내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각주 편집

  1. 전통문화포털. “서빙고동 부군당”. 《전통문화포털》. 2022년 2월 1일에 확인함. 
  2. 현지 안내문 인용

같이 보기 편집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