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초롱꽃(Campanula takesimana)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초롱꽃과여러해살이풀이다. 한국특산종으로 울릉도에서 자란다.[1]

섬초롱꽃

생물 분류ℹ️
계: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미분류): 국화군
목: 국화목
과: 초롱꽃과
속: 초롱꽃속
종: 초롱꽃
학명
Campanula takesimana
Campanula takesimana

특징 편집

섬초롱꽃은 대한민국 울릉도 바닷가 풀밭에서 자라는 식물로 곧은 줄기의 높이는 30~90cm이며 자줏빛이 돌고 능선이 있으며 털이 적다. 뿌리잎은 긴 잎자루에 달걀모양의 심장형이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달려 있다. 어긋나있는 줄기잎은 긴 타원형으로 잎자루가 점점 짧아지다가 사라진다. 꽃길이는 3~5cm로 8월에 피며 연한 자줏빛 바탕에 짙은 점이 있다. 은 원줄기 끝에서 밑을 향하여 총상으로 달리며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갈래조각 사이 뒤로 젖혀지는 부속체가 있다. 섬초롱꽃의 열매삭과이다.[1]

생태 편집

섬초롱꽃은 햇볕이 잘 드는 풀밭 또는 절사면 등지에서 분포되며 배수성이 좋고 주로 척박한 토양에서 생육한다. 채취한 종자를 파종하면 이듬해 봄에 발하며 어린 묘는 7~8월경에 이식한다. 휴먼기를 제외한 4~11월 경에도 번식이 잘 이루어진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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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초롱꽃은 기본종과 같이 자라며 반점이 있는 흰섬초롱꽃과 짙은 자주빛색인 자주섬초롱꽃이 있다.[1]

참고자료 편집

  1. “두산백과, 섬초롱꽃”. 2015년 9월 8일에 확인함. 
  2. “산림청, 국립수목원, 독도 울릉도 민속식물 도서 발간”. 2015년 9월 10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