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성(星州邑城)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에 있는 읍성이다.

개요 편집

1380년(우왕 6)에 고려시대에 토성으로 건설되었고 1520년(중종 15)에 석성으로 개축되었으며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직전인 1591년(선조 24)에 왜적의 침입에 대비해 지방의 읍성을 대대적으로 수리하였는데, 이때 성주읍성도 재정비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일본군에게 점령되었지만 성주목사 제말을 비롯한 의병들이 성주성 전투를 벌여 탈환해냈다. 이후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철거되어 오랫 동안 터만 남았었으나 2021년 성주군에서 북문인 성지문(星智門)과 성벽을 복원하였다. 이때 성주사고와 쌍도정도 인근에 같이 복원되어 성주역사테마공원이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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