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경(蕭慶, ? ~ 기원전 118년)은 전한 중기의 제후로, 개국공신 소하의 증손이자 소칙의 아들이다.
원수 3년(기원전 120년), 찬후(酇侯)[1]에 봉해져 소하의 작위인 열후가 후손들에게 전해져오다 끊어진 것을 이어받았으나 2년 후 죽었다. 시호를 공(恭)이라 하였고, 아들 소수성이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