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선암사 동종

순천 선암사 동종(順天 仙巖寺 銅鍾)은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시대의 이다. 2008년 3월 12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558호로 지정되었다.[1]

순천 선암사 동종
(順天 仙巖寺 銅鍾)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종목보물 제1558호
(2008년 3월 12일 지정)
수량1구
시대조선시대
소유선암사
위치
순천 선암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순천 선암사
순천 선암사
순천 선암사(대한민국)
주소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선암사 (죽학리)
좌표북위 34° 59′ 41″ 동경 127° 19′ 50″ / 북위 34.99472° 동경 127.33056°  / 34.99472; 127.33056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순천선암사대각암동종
(順天仙岩寺大覺庵銅鍾)
대한민국 전라남도유형문화재(해지)
종목유형문화재 제263호
(2004년 9월 20일 지정)
(2010년 10월 25일 해지)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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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가 120cm에 이르는 비교적 대형 작품에 속하는 이 종은 종신에 새겨진 명문에 의하면 1700년(강희 39) 조계산 선암사 대종으로 800근의 중량을 들여 개주(改鑄)한 것이라 기록되어 있지만 이 때 새로이 주조된 것으로 이해된다. 특히 김상립(金尙立)의 아들 김수원(金守元), 도편수(都片手) 김성원(金成元), 부편수(副片手) 김효건(金孝建), 김성원의 아우 김섬태(金暹泰) 등 18세기에 활동했던 김상립과 그의 아들 등의 이름이 나열되어 있어 당시 김상립을 중심으로 한 사장계(私匠系)의 활동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첫 번째 작품으로 의미가 깊다.[1]

이 종은 종의 형태가 조선후기의 전형을 이루고 있음은 물론, 활기찬 쌍룡뉴와 유곽대, 보살상과 왕실 안녕을 기원하는 문구가 담겨 있는 전패 등 각 부의 문양이 세련되는 등 전체적으로 조형성이 뛰어난 작품이다.[1]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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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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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화재청고시제2008-19호,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 및 지정번호변경》, 문화재청장, 2008-03-12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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