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칸겐다이(週刊現代)는 일본 도쿄의 주간지이다. 한국에서는 주간현대라고도 부른다.

슈칸겐다이

역사 편집

1959년 설립했다. 주간현대(週刊現代·슈칸겐다이)는 반한(反韓) 논조의 극우지로 분류된다. 슈칸겐다이는 일본의 대표적인 출판사인 고단샤(講談社)가 발행하는 주간지다. 1909년 설립된 고단샤는 백과사전, 교과서, 수십 종의 잡지 등을 내는 일본 최대규모의 출판사다.

1959년 <주간현대> <주간문춘> 등 20여 종의 주간지가 창간되면서 일본에서 주간지 붐이 일어났다.

슈칸겐다이는 55만부를 발행하는 일본의 유력 시사주간지이다. 2001년 72만부를 판매했다. 2010년 383,860부, 2011년 407,949부를 판매했다.

2006년 현재 주간지 4강 구도를 이루는 문예춘추(文藝春秋)의 <주간문춘>, 신초샤(新潮社)의 <주간신조>(週刊新潮), 고단샤의 <주간현대>, 쇼가쿠칸(小学館)의 <주간포스트>(週刊ポスト)는 모두 출판사계 주간지로 신문사계 주간지가 주종을 이루는 한국의 시사주간지들 같은 ‘가타이’(堅たい·딱딱한) 잡지가 아니다. <주간문춘> <주간신조>는 여성 독자를 고려한 칼럼·소설을 기획하면서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으며 <주간현대> <주간포스트>는 주식·골프 기사, 연재 만화, 선정적인 여성 화보를 곁들여 남성 샐러리맨들의 ‘벤또’(도시락) 역할을 자임한다. <주간문춘> <주간신조>에 누드 ‘그라비아’는 없다.

2006년, 슈에이샤(集英社)의 <플레이보이>는 고단샤(講談社)의 <주간현대>와 더불어 일본 대중주간지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주간현대>는 편집자나 기자의 이름을 내지 않고 편집장의 이름만 표기하는 전통이 있다. 책임도 권리도 편집장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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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