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교실(smart classroom or e-classroom)은 2000년대-2010년대 정보 통신 기술의 급속한 발달에 따라 등장한, 스마트 장치를 교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수업에 활용하는 형태의 교실이다. 학생용 스마트폰 또는 스마트 패드, 교사용 스마트 패드, 전자칠판, 무선 와이파이 등을 구축할 수 있다.[1] 즉 물리적 교실에 스마트 장치를 사용하게 환경을 만든 교실을 의미한다. 이 교실에서의 강의는 스마트 장치들을 사용하며, 선생님, 칠판, 때로는 학생들의 질문을 보며 진행한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전 세계 어느 곳에서든 디지털교과서나 온라인 수업 등 스마트 장치를 활용하는 교육 방식, 즉 스마트교육을 스마트 교실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스마트교육에서는 한정된 내용만을 배울 수 있던 서책형 교과서를 폐기하고 다양하고 폭넓은 정보에 접근하여 학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 과정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이나 집단지성 등이 활용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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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편집

  1. 강의성; 허희옥; 이현우; 김현진; 임규연 (2013). “최신 스마트 기술에 기반한 스마트 교실 구축에 관한 고찰”. 《한국컴퓨터교육학회 학술발표대회논문집》 (한국컴퓨터교육학회) 17 (1). 2019년 4월 28일에 확인함. 
  2. 김영애 (2011년 12월). 《우리의 교실혁명 스마트교육의 현황과 발전 방향》. 서울: 한국교육개발원. 4-8쪽. 2019년 4월 28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