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뫼레브뢰드

스뫼레브뢰드(덴마크어: smørrebrød)는 덴마크오픈 샌드위치이다.[1] 루그브뢰드버터스프레드를 바르고 치즈, 생선, 고기 등 토핑을 올려 내는 음식으로, 점심이나 저녁, 야식, 간식 등으로 먹는다. 덴마크의 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로 여겨진다.

스뫼레브뢰드
세 종류의 스뫼레브뢰드. 각각 연어달걀, 돼지고기피클, 쇠고기겨자무를 올렸다.
종류오픈 샌드위치
원산지덴마크
관련 나라별 요리덴마크 요리
주 재료, 버터, 토핑

이름 편집

덴마크어 "스뫼레브뢰드(smørrebrød)"는 "버터"를 뜻하는 "스뫼르(smør)"와 ""을 뜻하는 "브뢰드(brød)"가 합쳐져 생긴 말로, 원래는 "버터빵"이라는 뜻이다. 과거에는 실제로 단순히 "버터를 바른 빵"을 뜻했다.

만들기 편집

루그브뢰드버터스프레드를 바르고 치즈, 생선, 고기 등 여러 가지 토핑을 올려 오픈 샌드위치로 만든다.

흔한 토핑은 다음과 같다.

토핑을 조합하여 다양한 스뫼레브뢰드를 만들 수 있으며, 특정한 조합에는 이름이 붙어 있다. 예를 들어 버터를 바른 루그브뢰드레베르포스타이, 살트쾨드를 올리고 아스픽적양파로 가니시한 스뫼레브뢰드는 "뒤를레겐스 나트마드(dyrlægens natmad→수의사의 야식)"라 불린다.

사진 편집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윤영아 (2020년 12월 17일). “랜선으로 즐기는 덴마크 음식…‘딜리셔스 덴마크’ 이벤트”. 《식품저널. 2022년 8월 10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