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장군묘(沈岱將軍墓)는 대한민국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무신인 충장공 심대(1546∼1592) 장군의 묘소이다. 1972년 5월 4일 경기도의 기념물 제3호로 지정되었다.

심대장군묘
(沈岱將軍墓)
대한민국 경기도기념물
종목기념물 제3호
(1972년 5월 4일 지정)
수량1기
시대조선시대
소유청송심씨 충장공파
위치
심대장군묘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심대장군묘
심대장군묘
심대장군묘(대한민국)
주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처인성로827번길 116-5
좌표북위 37° 10′ 36″ 동경 127° 9′ 56″ / 북위 37.17667° 동경 127.16556°  / 37.17667; 127.16556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조선 중기의 무신인 충장공 심대(1546∼1592) 장군의 묘소이다.

선조 5년(1572)에 문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나간 후 1584년에는 지평에 올랐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왕을 모실 근왕병 모집에 힘썼으며, 그 공로로 우부승지, 좌부승지를 지내면서 왕을 가까이에서 모셨다. 왜군의 기세가 심해지자 선조를 평양에서 다시 의주로 수행하였으며, 그해 경기도 관찰사가 되어 경기도 일대에서 왜군을 격퇴하였다. 그러나 서울 수복 작전을 계획하던 중 왜군의 야습을 받아 전사하였다. 왜군은 그의 머리를 베어 서울 거리에 전시하였는데, 60일이 지나도 마치 산 사람의 모습과 같았다고 한다.

현재 묘역에는 묘 앞에 묘비가 있으며, 좌우에는 멀리서도 무덤이 있음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망주석(望柱石)과 문인석이 한 쌍씩 세워져 있다.

같이 보기

편집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