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반란 (드라마)

아내의 반란》은 2004년 10월 15일부터 2005년 1월 21일까지 방영된 SBS 금요드라마이다.

아내의 반란
장르 드라마
방송 국가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방송 채널 SBS
방송 기간 2004년 10월 15일 ~ 2005년 1월 21일
방송 시간 금요일 9시 55분 ~ 11시 55분
방송 분량 120분 (2회 연속)
방송 횟수 26부작
총감독 이현석
책임프로듀서 허웅
프로듀서 박영수
제작 SBS프로덕션
연출 곽영범
조연출 손문권 심윤선
각본 윤정건
출연자 변정수, 조민기, 홍리나, 선우재덕
음성 1채널 모노 사운드
HD 방송 여부 SD 제작ㆍ방송
외부 링크  <아내의 반란> 공식 홈페이지
외부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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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의도 편집

부부 사이의 성적 문제와 자의식 찾기를 코믹하게 그리는 드라마

줄거리 편집

김정강-조준기 커플은 상대적으로 아내에게 콤플렉스가 있는 남편으로 인해 섹스트러블이 있는 부부로 이를 위해 정신과 치료까지 받게 된다. 이들은 각각 정준모과 고상희에게 한눈을 팔지만 결국 제자리로 돌아오게 된다.

장진애-박민구 커플은 남편이 화장품 회사 임원으로 남편의 바람기를 아내가 잡아가게 된다. 양필순-김병구 커플은 남편이 구두쇠라 끝없이 싸움과 화해를 반복하다가 결국 남편이 사기 피해를 당하면서 부인에게 꽉 잡히게 된다.

등장 인물 편집

주요 인물 편집

조준기의 아내. 호텔 프론트 오피스 매니저. 대졸. 빼어난 미모에다 운동으로 다져진, 나이답지 않은 날씬한 몸매를 가졌고 탄탄한 직업도 가진, 말 그대로 캐리어 우먼.
정강의 동갑내기 남편. 대학의 사학과 교수. 우수 어린 지적인 학자 풍의 남자였기에 뭇 남성을 제치고 김정강이라는 잘난 여자를 차지하여 무척 행복한 가정을 꾸려왔다.
박민구의 아내. 전업주부. 대졸. 9살 난 아들이 있다. 돈 잘 버는 남편 덕분에 아쉬운 줄 모르고 산다. 웬만한 일은 다 감싸고 넘어가 줄 것 같은 편안하고 수더분한 성격.
장진애의 남편으로 대학 선배. 대기업 홍보실장. 수려한 외모에 훤칠한 키. 다정다감한 말씨와 태도, 몸에 밴 매너로 그 어떤 여자라도 혹할 만한 세련된 신사이다.
김병구의 아내. 고졸. 9살짜리 딸이 하나 있고 밥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부유한 삶은 아니다.
양필순의 남편. 고졸. 해보지 않은 일이 없을 만큼 파란 만장의 삶을 살았기에 지금 조그마한 와인삼겹살집을 하고 있지만 자부심이 대단하고 하루하루가 만족스럽다.

그 외 인물 편집

장진애의 여동생. 대학생. 언니네 집에서 함께 살고 있다. 세상에서 형부만한 남자가 없다고, 언니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여자라고 알고 산다.
조준기와 같은 대학, 같은 과의 시간강사. 젊었을 때는 자신에 대한 미모와 내숭으로 연예도 못해보고 연구와 콧대 때문에 결혼하지 못하고 지금의 나이에 이르렀다.
리조트 기획과 개발을 맡은 컨설턴트. 김정강의 마음을 사로잡게 된다.
정강, 진애, 필순의 친구. 대졸. 이혼녀.
준기의 딸.
조준기가 교수로 있는 사학과 대학생. 약간의 공주병 끼가 있는 발랄한 캐릭터.

결방 편집

  • 2004년 12월 31일 : 8시 55분부터 SBS 연기대상 1~2부 편성으로 인해 결방
  • 2005년 1월 7일 : 신년특집 2부작 드라마 <내 사랑 토람이> 편성으로 인해 결방

연장 편집

  • 당초 24부작으로 기획되었으나 후속작 <사랑공감>의 캐스팅 문제 등을 고려하여 2회 연장된 26부작으로 변경 및 확정되었다.

참고 사항 편집

  • 해당 드라마가 편성됨으로써 SBS 금요드라마 시간대가 신설되었고, 금요일 오후 10시대 2회 연속 편성이라는 국내 방송 사상 첫 시도로 주목을 모았다.[1]
  • 당초 심혜진이 장진애 역으로 낙점됐지만[2] SBS 드라마 <선택> 출연으로 포기한 데다 이전 작품(MBC '아줌마')과[3] 이미지가 비슷할 것을 우려하여 거절했다.
  • 양필순 역으로 낙점된 지수원도 캐릭터에 대한 의견으로 담당 PD와 마찰을 겪어 하차하자[4] 견미리가 양필순 역으로 캐스팅되었으나 견미리 역시 개인사정으로 고사하여 양정아가 낙점되었다.
  • 이 과정에서 제목이 <왕비과 하녀>에서[5] <아내의 반란>으로 바뀌었다.
  •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온천 수영장으로 나들이를 가는 장면에서 변정수, 홍리나, 양정아가슴골이 드러난 수영복 차림을 과시했다는 이유로[6] 비판을 받은 바 있다.
  • 고상희 역의 이매리는 눈물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7]
  • 극중 장진애 역을 맡았던 홍리나의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각주 편집

  1. 김태은 (2003년 10월 7일). "SBS '아내의 반란' 불륜드라마 아닙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2. 김영현 (2004년 9월 10일). “심혜진, 바람둥이 남편의 아내 역”. 연합뉴스. 2014년 10월 10일에 확인함. 
  3. 박수현 (2002년 2월 13일). “[인터뷰-심혜진]“코믹연기, 이제 부담없어요””. 파이낸셜뉴스. 2020년 8월 7일에 확인함. 
  4. 이동현 (2005년 7월 8일). “패자부활 지수원-역전의 김영호”. 스포츠한국. 2014년 10월 10일에 확인함. 
  5. 정경희(스포츠조선) (2004년 8월 26일). '왕비와 하녀' "참신한 시도냐, 시청률 노림수냐". 조선일보. 2014년 10월 10일에 확인함. 
  6. 김태은 (2004년 2월 16일). “가족 드라마에서도 수영복 노출은 필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2015년 10월 10일에 확인함. 
  7. 김은구 (2004년 12월 24일). “이매리 "눈물연기가 더 어울린대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2016년 10월 15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

SBS 금요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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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못말려
(1996년 1월 12일 ~ 1996년 6월 28일)
아내의 반란
(2004년 10월 15일 ~ 2005년 1월 21일)
사랑공감
(2005년 1월 28일 ~ 2005년 4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