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생식(amphimixis, bisexual reproduction, gamogenesis, 兩性生殖[1])이란 암수 배우자의 합체에 의하여 새로운 생물이 생기는 생식법이다. 이러한 특성을 양성생식성(bisexuality , 兩性生殖性)이라고 한다.

정의 편집

주로 웅성배우자와 자성배우자의 결합으로 이루어진다. 속씨식물 및 은행나무나 소철류 이외의 겉씨식물에서는 웅성배우자는 정자세포로서 화분의 발아에 의하여 생긴다. 속씨식물은 중복수정이라고 하는 특수한 양성생식법을 행한다. 특별한 경우에 한쪽 배우자(보통은 자성배우자)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을 단위생식(單爲生殖, 처녀생식)이라고 한다.[2]

특성 편집

개체 혼자 자손을 번식하는 단성생식과 장단점이 반대로이다. 양성생식은 번식력은 떨어지지만, 다양한 유전적 형질을 가지며 이로 인해 환경적응력과 생존력이 뛰어나다는 등의 장점이 있다.[3]

관련 개념 편집

반의어로는 무성생식, 특히 무수정생식이 있다.[4] 단성생식이라는 의견도 있다.[5]

양성생식과 유생생식(幼生生殖)이 동시에 행해지는 경우를 혼합생식이라고 한다.[6]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양성생식”. 2022년 8월 8일에 확인함. 
  2. “[네이버 지식백과] 양성생식 [bisexual reproduction, 兩性生殖]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2022년 8월 8일에 확인함. 
  3. 관리자, 사이언스올. “양성 생식(gamogenesis) | 과학문화포털 사이언스올”. 2022년 8월 8일에 확인함. 
  4. “무성생식”. 2022년 8월 8일에 확인함. 
  5. “양성생식”. 2022년 8월 8일에 확인함. 
  6. “혼합생식”. 2022년 8월 8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