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탁 (일제 강점기 관리)

(양원탁 (1891년)에서 넘어옴)

양원탁(梁元鐸, 1891년 1월 ~ ?)은 일제강점기의 관료이다.

생애

편집

평양 출신으로 1912년관립평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학교 졸업 후 곧바로 조선총독부 도서기로 임명되면서 황해도에 배치받아 총독부 관리로 이력을 시작했다.

이후 군서기로 황해도 은률군봉산군에서 근무하였고, 1921년에는 총독부 군수로 승진하여 신계군 군수가 되었다. 신계군에 이어 금천군, 수안군, 서흥군, 봉산군 등 황해도 여러 군에서 군수를 역임했다.

1930년에 경기도 개풍군 군수로 이동했다. 개풍군수로 재직 중이던 1935년에 총독부가 편찬한 《조선공로자명감》[1]에 353명의 공로자 중 한 명으로 기재되어 있다. 총독부가 시정 25주년을 기념하여 표창한 표창자 명단에도 들어 있다. 이때 정6위 훈5등에 서위되어 있었다.

2008년 공개된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의 관료 부문에 포함되었다.

참고자료

편집

각주

편집
  1. 성강현 (2004년 3월 18일). “‘조선공로자명감’친일 조선인 3백53명 기록 - 현역 국회의원 2002년 발표한 친일명단 일치 상당수”. 일요시사. 2008년 6월 2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8년 3월 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