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청련사 아미타불회도

양주 청련사 아미타불회도(阿彌陀佛會圖)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청련사의 불화이다. 1880년 가로 134cm, 세로 225cm 크기로 제작되어 청련사 관음전에 보관되고 있다. 청련대좌위에 약지와 엄지를 맞댄 아미타불이 앉아있고 사선 방향으로 한 쪽 다리만을 가부좌한 관음보살대세지보살연꽃모란을 들고 있다.[1]

2018년 4월 30일 문화재 지정 예고[2]를 거쳐, 2018년 9월 10일 경기도의 문화재자료 제187호로 지정되었다.[3][4]

조성연대, 조성사찰, 제작자 등이 명확할 뿐만 아니라 19세기~20세기 불교 화단을 빛낸 축연의 초기 화풍을 보여준다. 상궁과 일반인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불화로 구한말 왕실후원 불화라는 점, 축연의 초기 화풍을 보여준다는 점, 구한말 아미타불화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3]

각주 편집

  1. 유경희 (2018). “양주 청련사 봉안 불화의 특징과 의미”. 《불교문예연구》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연구소). 
  2. 경기도 공고 제2018-1654호, 《경기도 문화재(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 지정 예고 공고》, 경기도지사, 경기보도 제5959호, 34-35면, 2018-04-30
  3. 경기도 고시 제2018-244호, 《경기도 문화재 지정 고시》, 경기도지사, 경기보도 제6049호, 14-15면, 2018-09-10
  4. 경기도 고시 제2018-248호, 《경기도 문화재 지정 정정 고시》, 경기도지사, 경기보도 제6052호, 17-18면, 2018-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