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파이어》(독일어: Roter Himmel)는 2023년 개봉한 독일의 드라마 영화이다. 크리스티안 페촐트가 감독과 각본을 맡았다. 이 영화는 제73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고 황금곰상 경쟁후보작으로 선정되었다.

어파이어
Roter Himmel
감독크리스티안 페촐트
각본크리스티안 페촐트
제작
  • 플로리안 쾨르너 폰 구스토르프
  • 미하엘 베버
  • 안톤 카이저
출연
촬영한스 프롬
편집베티나 뵐러
제작사
  • 슈람 필름 쾨르너
  • 베버 카이저
배급사
  • 더 매스 팩토리 GmbH
  • 피플 메디엔
개봉일
  • 2023년 2월 22일 (2023-02-22)(베를린 영화제)
  • 2023년 4월 20일 (2023-04-20)(독일)
  • 2023년 9월 13일 (2023-09-13)(대한민국)
시간103분
국가독일의 기 독일
언어독일어

이 영화는 뜨거운 여름 발트해 해변에서 숲속 별장에 모인 네 명의 젊은 남녀를 중심으로 욕망, 사랑, 질투, 분노의 불길이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랑과 낭만이 넘쳐야 할 여름 해변을 배경으로 번져오는 산불을 감지하지 못하고 자기 안에만 갇혀 있는 예술가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와 아이러니를 담고 있다.[1][2]

이 영화는 불안으로 인해 보지 못하는 것과, 일침을 통한 깨달음 끝에 불안에도 불구하고 볼 수 있게 되었지만 정작 불타 사라져 볼 수 없게 된 대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아 응시되는, 혹은 새로이 불타게 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1][2][3]

줄거리 편집

뜨거운 여름 발트해 해변의 숲속 별장에 모인 네 명의 젊은 남녀를 중심으로 욕망, 사랑, 질투, 분노의 불길이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다.[4]

레온은 자신의 글에 갇혀 외부로 시야를 틀지 못하고 주변의 유머와 사랑, 재난, 심지어 죽음조차도 온전히 감지하지 못한다.[5]

펠릭스와 데비드가 황급히 고장 난 차를 찾으러 떠나자마자 헬무트가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진다. 나디아가 헬무트와 병원으로 먼저 향하면 레온은 길을 잃고 방황하다 죽어가는 것을 차례로 마주한다. 이 모든 게 한 시퀀스 내에서 연쇄적으로 들이닥친다.[6]

출연 편집

주연 편집

조연 편집

  • 랑스톤 우이벨 - 펠릭스 역
  • 에노 트렙스 - 데비트 역
  • 마티아스 브란트 - 헬무트 역
  • 에스터 아슈 - 쾨니히 역
  • 예니퍼 안토니 - 롤란트 부인 역
  • 요나스 다슬러
  • 마리케 츠바르트

외부 링크 편집

  1. “어파이어(2023) - 왓챠피디아”. 2024년 2월 20일에 확인함. 
  2. “어파이어”. 2024년 2월 20일에 확인함. 
  3. 나가레보시 (2023년 9월 15일). “어파이어”. 2024년 2월 20일에 확인함. 
  4. “성장영화 어파이어 Afire 영화의 전당 이지훈의 시네필로 리뷰와 해석”. 2024년 2월 20일에 확인함. 
  5. “[리뷰] ‘어파이어’, 고립될 수밖에 없는 재난의 상황을 어떤 태도로 맞이할 것인가”. 2023년 9월 13일. 2024년 2월 20일에 확인함. 
  6. “불의 타오름 대신 가시화하는 것 ['어파이어' #1]”. 2023년 9월 13일. 2024년 2월 20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