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종근(酈終根, ? ~ 기원전 87년)은 전한 중기의 관료로, 진류군 고양현(高陽縣) 사람이다. 개국공신 역상의 고손이다.
원정 원년(기원전 116년), 아버지 역세종의 뒤를 이어 목후(繆侯)에 봉해졌다.
정화 4년(기원전 89년), 태상에 임명되었으나 2년 후 무고에 연루되어 요참에 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