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폰 베센베르크

요한 폰 베센베르크 남작(Johann Philipp Freiherr von Wessenberg-Ampringen, 1773년 11월 28일 - 1858년 8월 1일)은 오스트리아의 정치가 겸 외교관이다.

Johann Philipp von Wessenberg

나폴레옹 전쟁 시기였던 1808년 베를린에 부임한 것을 시작으로, 1811년 뮌헨, 그리고 1830년 프라하오스트리아 제국으로서 중대한 이익이 걸려 있는 지역에 파견되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1848년 11월 마침내 외무상의 지위에 올랐다.

빈 회의 때는 당시 오스트리아의 수석대표인 메테르니히가 회의의 주재자로서의 역할을 겸한 관계로, 차석대표였던 베센베르크 남작이 주로 오스트리아의 입장을 대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