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 정(영어: Walter Chung, 월터 청, 한국어 이름: 정성복(鄭成福), 한국어 초명(韓國語 初名)은 정범택(鄭凡澤), 1904년 2월 15일 ~ 1983년 11월 11일)은 대한민국의 체육인 겸 스포츠 외교가로, 한국계 미국인(재미교포 2세)이다.

정성복
鄭成福
Walter Chung
대한민국 국무총리 특별고문역보좌관
임기 1951년 11월 30일 ~ 1952년 2월 29일
대통령 이승만
부통령 김성수
총리 장면 국무총리
허정 국무총리 서리
장면 국무총리

신상정보
출생일 1904년 2월 15일(1904-02-15)
출생지 미국의 기 미국 하와이주의 기 하와이주 파할라
사망일 1983년 11월 11일(1983-11-11)(79세)
사망지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학력 미국의 기 미국 앨라배마주의 기 앨라배마주립 킴벌리 대학교 법학과 학사
경력 美 共和黨 상임위원
大韓올림픽委員會 상임고문
大韓 民正黨 외교행정특임고문
정당 무소속
종교 개신교(침례회)
상훈 1970년 7월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
1976년 7월 국제올림픽위원회 올림픽훈장 동메달 수상
死後 1983년 12월 대한민국 체육훈장 청룡장 추서

생애 편집

1904년 2월 15일 미국 하와이 주 파할라에서 태어난 그는 1932년 재미 교포 2세로는 처음으로 미국 공화당 스포츠행정특보위원(미국 공화당 당원)이 되었으며 1939년에 미국 공화당 탈당 이후 제2차 세계 대전 중이던 1941년에서 1945년까지 미국 제7공군미국 태평양사령부 고문을 지냈다. 그 후 1947년 미국 의회로부터 로비스트로 공식 선출되었으며 1948년 스위스 장크트모리츠에서 개최된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총무 겸 통역을 맡았다.

1950년 정범택(鄭凡澤)이라는 한국어 이름으로 대한민국 국적 취득 및 영주 귀환한 그는 1951년 국무총리 특별 고문과 대한 올림픽 위원회 위원을 지냈으며 1955년 한국어 이름을 정성복(鄭成福)으로 개명하였고 1956년에서 1982년까지 IOC 총회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참석했다.

수상과 상훈 편집

1970년 7월에는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받았으며 1976년 7월에는 국제 올림픽 위원회로부터 올림픽훈장 동메달을 수여받았다. 그가 죽은 이후 1983년 12월에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체육훈장 청룡장을 추서받았다.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