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들 메러디스 스탠리

웬들 메러디스 스탠리(영어: Wendell Meredith Stanley, 1904년 8월 16일 ~ 1971년 6월 15일)는 미국생화학자이다.

웬들 메러디스 스탠리
Wendell Meredith Stanley
웬들 메러디스 스탠리 (1946년)
웬들 메러디스 스탠리 (1946년)
출생 1904년 8월 16일(1904-08-16)
미국 인디애나주 리지빌
사망 1971년 6월 15일(1971-06-15)(66세)
스페인 살라망카
국적 미국
주요 업적 순수 형태의 효소 및 바이러스 단백질 제조
수상 뉴콤 클리블랜드상 (1936년)
노벨 화학상 (1946년)
윌러드 기브스상 (1947년)
프랭클린 메달 (1948년)
욱일장 (1966년)
분야 화학
소속 록펠러 대학교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생애 편집

인디애나주 리지빌에서 태어나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샴페인을 졸업하고 독일로 유학, H.O. 빌란트 교수 밑에서 연구하였다. 1932년 록펠러 의학연구소에 들어가 1940년부터 1948년까지 연구원으로 있었다. 1948년부터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교수와 동 대학 바이러스 연구소 소장을 겸임했다.

1935년 처음으로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TMV)를 결정체로서 분리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는 여러 가지 성질로 추측하여 이 바이러스는 단백질일 것이라고 생각하였으며, 효소 정제 때 자주 쓰이는 황산암모늄을 사용한 염석법에 의하여 바이러스에 감염된 잎사귀의 즙에서 이 바이러스의 정제·농축을 시도한 결과 결정을 얻어낼 수 있었다. 이 바이러스는 훗날 리보핵산과 단백질로 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이 '핵단백질'의 발견은 바이러스 학자뿐만 아니라 생화학, 유전학, 생물물리학 등에게도 큰 자극을 주었으며, 분자생물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인플루엔자·일본 뇌염의 백신 연구에 힘썼다. 후에 캘리포니아 대학교 교수 및 바이러스 연구소장이 되었으며, 유기 물질과 세포에 관한 연구로 존 하워드 노스럽 등과 공동으로 1946년에 노벨 화학상을 받았다. 1947년 프랭클린 메달, 1947년에 윌러드 기브스상을 받았다. 저서로 《스티렌의 화학》, 《바이러스의 화학적 연구》 등이 있다.

각주 편집


외부 링크 편집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내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