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劉德, ? ~ 기원전 18년)은 전한 말기의 제후로, 평간경왕의 손자이다.
아버지 유충의 뒤를 이어 성릉후(成陵侯)에 봉해졌다.
홍가 3년(기원전 18년), 동생이 계모와 간통하고, 또 공모하여 형을 죽였다. 유덕은 이를 알고도 모른 체하여, 죄를 받아 옥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