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劉佟, ? ~ ?)은 전한 말기의 제후로, 청하강왕의 고손이다.
아버지 유존의 뒤를 이어 신향후(新鄕侯)에 봉해졌다.
원시 원년(1년), 유동은 왕망이 섭정을 해야 한다는 내용의 상소를 올렸다. 신나라 건국 후, 왕망은 유동에게 왕씨 성을 내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