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년(劉延年, ? ~ ?)는 전한 중기의 제후로, 치천의왕의 손자이다.
아버지 유고수의 뒤를 이어 회창후(懷昌侯)[1]에 봉해졌다.[2]
사후 시호를 호(胡)라 하였고, 작위는 아들 유승시가 이었다. 유연년의 몰년은 기록이 없는데, 사마천이 《사기》를 집필할 당시에는 생존해 있었다.
- 사마천, 《사기》 권21 건원이래왕자후자연표
- 반고, 《한서》 권15상 왕자후표 上
- ↑ 《사기》에서는 양후(壤侯), 《한서》에서는 회창후라고 한다.
- ↑ 유연년의 습작 시기는 《사기》와 《한서》의 기록이 상충하는데, 사기에서는 원정 원년(기원전 116년), 한서에서는 원삭 4년(기원전 125년)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