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커 바허
이시커 바허(아일랜드어: Uisce beatha [ˈɪʃcə ˈbʲahə], 스코틀랜드 게일어: uisge beatha[1])는 게일어로 “생명의 물”이라는 뜻으로, 위스키를 가리키는 말이다.[2] 오늘날의 "위스키"라는 말은 이 이시커 바허라는 말이 uskebeaghe (1581), usquebaugh (1610), usquebath (1621), usquebae (1715)[3]를 거쳐 "whiskey"(아일랜드, 미국), "whisky"(스코틀랜드, 영국)[4]로 영어화된 것이다.
오늘날 아일랜드에서는 "위스키"라는 말이 역으로 게일어로 전해져 변형된 "피스커"(fuisce)라고도 하고, 옛날대로 "이시커 바허"라고도 한다. "이시커 바허"라는 말은 중세 초기에 아일랜드 수도승들이 증류주를 가리킨 말로 처음 사용되었으며, 그 어원은 단순히 라틴어 아쿠아 비타를 직역한 것이었다.[5]
각주 편집
- ↑ “whisky [ˈwɪskɪ]”. www.thefreedictionary.com. 2012년 11월 17일에 확인함.
- ↑ “whiskey”. 《Online Etymology Dictionary》 (미국 영어). 2020년 2월 25일에 확인함.
- ↑ New English Dictionary on Historical Principles, entries for "usquebaugh" and "whisky".
- ↑ “Whisky or whiskey: Why the two spellings? | Scotch Whisky”.
- ↑ “UISGE! Home of Whisky”. uisge.com/. 2012년 11월 17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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