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부치 구마지로

이와부치 구마지로(岩淵熊次郎, 1892년 - 1926년 9월 30일)는 일본살인자이다.

이와부치 구마지로

인물 편집

이와부치는 현재의 다코정에서 수레꾼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이와부치는 마을 사람들의 일을 적극적으로 돕거나 하여 마을 사람들의 신뢰를 샀다. 반면 여성 편력이 심했다고 한다.

오니구마 사건 편집

1926년에 이와부치는 한 여성과 가까워졌으나 이 여성에게는 이미 내연 관계의 남성이 있었고, 이와부치의 지인인 스가누마(菅沼)가 여성과 내연남 사이를 접근시키려는 목적으로 이와부치의 과거 잘못을 낱낱이 들춰내 경찰에 신고, 이와부치는 체포되고 만다. 그러나 약 3개월 뒤 집행유예로 풀려난 이와부치는 사건의 전모를 알게 되어 격노하여 여성과 내연남, 스가누마를 모두 살해하고 달아난 뒤 자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