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 (1980년)

이재경(1980년 5월 13일 ~ )은 모던 록 밴드 (Nell)의 기타리스트이다. 주로 깁슨 종류의 기타를 사용하고, 곡에 따라 키보드를 연주할 때도 있다.

이재경
기본 정보
출생1980년 5월 13일(1980-05-13)(43세)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성별남성
장르모던 록
활동 시기2001년 ~ 현재
악기기타
레이블로엔엔터테인먼트
소속사스페이스 보헤미안
소속 그룹
웹사이트nellhouse.com

활동 편집

외부 활동 편집

활동 이외에 U-KBS MUSIC 넬의 가혹한 라디오 로고송(KBS DMB 《NELL의 가혹한 라디오》 시그널송)에 참여하였다. 이재경은 집에 만들어 둔 곡이 약 2000곡이 되며, "언젠가 좋은 기회가 있다면 보여드릴 수 있겠죠. 넬이 될 수도 있고요. 뮤지션들은 작곡은 다 하는 것 같아요.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그런 점이 다른 거지."라 언급한 바 있다.[1]

교우 관계 편집

에서 정재원과 초, 중, 고등학교 동창, 김종완과 중학교 동창, 이정훈과 동네 친구이다.

에피소드 및 기타 사항 편집

에피소드 편집

넬의 멤버들은 어려서부터 친구들이었기 때문에 서로에 관한 에피소드와 이들과 친한 사람들과의 에피소드가 다수 존재한다. 다음은 그 내용.

  • 세계사람 모두를 웃길 수 있는 표정을 가지고 있다. 정재원은 재경이 초등학교 5학년때 10단계에 나뉘어 표정을 지을테니 다 참으면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해서 이 악물고 버텼으나 3단계밖에 못 갔다고 한다. 참고로 이 표정은 남자들에게만 보여주며, 보고 나면 잠자다가도 문득 떠오른다고 한다. 김종완은 이 표정을 "되게 X같아요!"라고 표현했다. (2012년 Paper 인터뷰)
  • 정재원은 재경이 미쳤다고 생각될때가 종종 있다며 한번은 KTX를 타고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심심해서 숨 참기 대결을 했는데, 정재원이 1분 참고 항복할 때 재경은 죽자사자 참아 3분을 버텼다고 한다. (2012년 Paper 인터뷰)

기타 사항 편집

  • 팬들 사이에서 주로 락리(Rock Lee), 론리, 경 등으로 불린다. 가끔 초식공룡이나 마델 경으로 불리기도 한다. U-KBS MUSIC 넬의 가혹한 라디오에서 쉽게 흥분하고 빨라지는 말 덕에 속사포 경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 멤버 중 키가 가장 크고(약 190cm 초반), 군대 간 사이에 키가 3cm 정도 더 컸다고 한다. 김종완이 '국내 최장신 기타리스트'라 소개한 바 있다.
  • 15살부터 기타를 연주하였다.
  • 채소 중에서 오이를 싫어한다.
  • 취미는 PC 게임, 독서, 채팅이다.
  • 음악 외에 배우고 싶은 건 영어와 일본어 공부라고 한다. "해외에는 음악 전문 잡지가 굉장히 많고 대가들이 자신의 노하우를 설명해주는 글들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찾아보려고 하면 다 영어로 되어있어 답답하다. 그래서 언어를 공부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2012년 Paper 인터뷰)

각주 편집

  1. 이유지 (2013년 7월 19일). “중력을 벗어난 청년들, 밴드 ‘넬’”. 도란도란 문화놀이터. 2013년 10월 1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