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용암리 사지 석조비로자나불상

임실 용암리 사지 석조비로자나불상(任實 龍岩里 寺地 石造毘盧舍那佛像)은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신평면 용암리사지에 있는 남북국 시대 신라의 불상이다. 1977년 12월 31일 전라북도의 유형문화재 제82호로 지정되었다.

임실용암리사지석조비로자나불상
(任實龍岩里寺地石造毘盧舍那佛像)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82호
(1977년 12월 31일 지정)
수량1기
시대남북국 시대
소유임실군
위치
임실 용암리 사지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임실 용암리 사지
임실 용암리 사지
임실 용암리 사지(대한민국)
주소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신평면 용암리 76-1번지
좌표북위 35° 38′ 4.4″ 동경 127° 12′ 38.3″ / 북위 35.634556° 동경 127.210639°  / 35.634556; 127.210639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임실군 신평면 용암리 84번지 <임실 진구사지> 경내 보호각에 있는 석불이다. 통일신라시대~고려초기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초 석불은 중기사 법당에 모셔져 있었는데 1948년 <중기사 철조여래좌상>(유형 268호)과 함께 석고로 도분을 했기 때문에 1978년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것은 현재 석불을 받치고 있는 연화좌대가 <중기사 연화좌대>라는 이름으로 지정되었다. 좌대는 상대, 중대, 하대석 모두 팔각으로 중대안상(中臺眼象)에 합장한 좌상이 조각되어 있고, 하대 역시 각 면마다 문양이 조각되어 있다. 1998년경 임실 진구사지 경내 발굴과정에서 중기사를 현재의 위치로 옮겼으며, 이때 석불의 도분을 벗겨냈다. 이 시기 연화좌대와 석불이 한 몸이라는 연구결과에 따라 2003년 임실 용암리사지 석조비로자나불상으로 개칭하였다. 2014년 <임실 진구사지> 경내 보호각을 건립하고 석불을 이안했으며, 2020년 <임실 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상>으로 이름을 고쳤다.

참고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