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주자의 고독

장거리 주자의 고독(The Loneliness Of The Long Distance Runner)은 영국에서 제작된 토니 리차드슨 감독의 1962년 영화이다. 마이클 레드그레이브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고 토니 리차드슨 등이 제작에 참여하였다.

장거리 주자의 고독
The Loneliness Of The Long Distance Runner
감독토니 리차드슨
제작토니 리차드슨
출연마이클 레드그레이브, 톰 커트니, 아비스 버니지
촬영월터 래샐리
편집안토니 깁스
음악존 애디슨
개봉일
  • 1962년 9월 21일 (1962-09-21)
시간104분
국가영국
언어영어

내용 편집

어떤 소년(코트네이)이 도범(盜犯)으로 소년원에 수용되었다. 경관에 쫓겨 도망치는 것밖에 모르는 그는 걸음이 빨랐다. 원장은 그를 마라톤 주자(走者)로 만들어 자랑하려고 매일 특별히 혼자서 뛰게 하였다. 그리고 근처 부잣집 아이들의 사립학교와의 대교(對校) 시합에 출전시켰다. 소년은 톱을 달렸다. 그러나 결승점 직전에서 그는 멈추어 서서 사립학교 선수에게 승리를 양보한다. 원장의 허영심을 만족시키기 위한 우승 따위는 정말 질색이었다.[1]

감상 편집

영국영화는 오랜 동안 상류 계급이나 중산 계급의 내용밖에 영화화하려고 하지 않았다. 노동자 계급이 영화에 나올 때에는 으례 천덕꾸러기라든가 익살꾸러기들로서 얼렁뚱땅 묘사해 버리는 등 판에 박혀 있었다. 1950년대 후반기에 이르러서 갑자기 하층 계급의 참다운 소리를 스크린에 묘사하는 일련의 작품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이것은 같은 감독의 <꿀맛>이나 카렐 라이스 감독의 <토요일 밤과 일요일 아침> 등과 아울러 그 대표작의 하나이다. 가난뱅이의 울분이 날카로운 시정(詩情)으로 읊어지고 있다.[1]

출연 편집

주연 편집

조연 편집

제작진 편집

  • 미술: 랠프 W. 브린톤
  • 의상: 소피 드바인

각주 편집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