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부창(張富昌, ? ~ 기원전 87년)은 전한 중기의 제후로, 산양군 사람이다.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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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 2년(기원전 91년), 무고의 난을 일으켰으나 진압당한 여태자(湖)로 달아나 한 민가에 숨어 살았는데, 발각되어 포위되고 말았고, 탈출할 수 없게 되자 목을 맸다. 병졸 장부창은 문을 걷어차 열었고, 이수가 급히 줄을 끌러 여태자를 거두었으나, 이미 숨진 후였다. 비록 생포하지는 못하였으나, 공로를 인정받아 장부창은 제(題侯)에 봉해지고 식읍 858호를 받았다.

후원 2년(기원전 87년), 도적에게 피살되었다.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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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고, 《한서》 권17 경무소선원성공신표·권63 무오자전
선대
(첫 봉건)
전한의 제후(題侯)
기원전 91년 ~ 기원전 87년
후대
(봉국 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