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조본 유가사지론 권20

재조본 유가사지론 권20(再雕本 瑜伽師地論 巻二十)은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있는 고려시대의 목판본 책이다. 2016년 1월 7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886호로 지정되었다.[1]

재조본 유가사지론 권20
(再雕本 瑜伽師地論 巻二十)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종목보물 제1886호
(2016년 1월 7일 지정)
수량1권 1축
시대고려시대
소유남풍현
주소서울특별시 서초구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조사본 「유가사지론」은 당나라의 현장(玄奘)이 한역한 100권 중의 제20권이다. 권말의 “丙午歳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라는 간기(刊記)로 볼 때 고려 고종 33년(1246, 丙午)에 대장도감(大藏都監)에서 판각한 재조대장경의 판본으로, 13~14세기경에 인출하여 권자본(巻子本)으로 장정한 후인본(後印本)으로 추정된다. 조사본은 비록 권수(巻首)의 제1장이 결락되고 제2~3장이 훼손되어 있으나 13~14세기경에 인출해낸 고려 재조대장경의 판본으로서 중요하며, 특히 각장 각행의 좌우에 석독구결(釋讀口訣)이 필사되어 있어 국어사 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로 판단된다. 따라서 국가문화재로 지정하여 연구하고 보존·관리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각주 편집

  1. 문화재청고시제2015-131호,《국가지정문화재(국보, 보물) 지정 및 보물 지정 해제》, 문화재청장, 대한민국 관보 제18674호, 363면, 2016-01-07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