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호(田昌浩, 1928년 3월 9일 ~ 1993년 10월 27일)는 대한민국 독립운동가이다. 호(號)는 포산(浦山).

주요 이력 편집

경상남도 부산 부산진구역(釜山鎭區域) 부전동리(釜田洞里) 551-1번지에서 출생하였으며 지난날 한때 경성부 마포에서 잠시 유아기를 보낸 적이 있는 그는 사후 1993년 대한민국 건국포장 추서되었다.

생애 편집

그는 경상남도 부산제일고등상업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던 1944년 5월 1일 경상남도 부산진 소재 신정호(辛正浩) 君의 자택에서 1943년 봄 이래 독서회 활동을 통하여 뜻을 함께 하여 온 차병곤(車炳坤)·박정오(朴楨五) 등 다른 12명의 동지들과 함께 비밀결사 순국단(殉國團)을 조직하고 서기에 임명되었다. 이들은 대한독립군에 합류코저 만주에 먼저 집단 성향 망명할 계획을 세웠으나 실행 직전인 1944년 8월 일경에 발각되어 뜻을 이루지 못한 채 단원들 모두가 피체되고 말았다. 결국 그는 1945년 8월 석방되기까지 미결수(未決囚) 명목으로써 경상남도 부산형무소에서 1년여의 옥고를 치르다가 1945년 8월 15일을 기하여 전격 석방되었다. 그 후 1948년 2월에서 1949년 5월까지 한국독립당 초급행정위원 직위를 지낸 후 1949년 5월 31일을 기하여 한국독립당 탈당을 하였다. 그 후 1957년 11월 18일에서 1958년 1월 22일까지 대한민국 국방부 차관 예하 사무행정특보비서관 직책을 지낸 그는 훗날 1983년에서부터 만성 폐렴으로 10여년간을 투병하다가 1993년 10월 27일을 기하여 향년 66세로 별세하였다.

학력 편집

  • 경상남도 부산제일고등상업학교 중퇴

서훈 편집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고자 1993년 3월 1일을 기하여 대한민국 건국포장을 수여하였다.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