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제1비서

조선로동당 제1비서는 북한 조선로동당 총비서의 대리인으로, 공식적인 2인자 자리이다.

역사 편집

김정일 총비서가 2011년 12월 17일 사망했다.

김정일의 권력을 물려받은 김정은은 2012년 4월 11일 부터 2016년 5월 9일 까지 당 제1비서였다.

'제1비서'라는 직책은 김정은이 지난 2012년 부터 2016년까지 사용한 직함으로, 2012년 당시 김정은은 아버지 김정은(국방위원장)을 '영원한 총비서'로 추대, 자신은 당 '제1비서직'을 신설해 맡았다.

그 이후에는 당 제1비서는 없었다.

2021년 1월, 제8차 당대회에서 당규약을 개정해서, '당 제1비서' 직책이 신설되었다. 북한은 당 규약을 개정하면서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는…제1비서, 비서를 선거한다"는 문구와 "제1비서는 총비서의 대리인"이라는 문구를 추가했다. 개정 당규약에서는 제1비서가 김정은의 위임을 받아 각 회의를 주재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개정 당규약 3장 27항에 당 수반의 위임에 따라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은 회의를 주재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은 김정은을 포함해 5인이다.

각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