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보(朝鮮通寶)는 조선 시대에 처음으로 1423년부터 1425년까지 그리고 나중에 다시 1625년부터 1633년까지 한국의 현금 주화에 사용된 비문이다. 처음에 한국에 주화를 도입하려는 시도는 실패했다. 고려가 수세기 전에 자체 주화를 발행하려고 시도했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두 번째 시도 동안 한국 경제는 무역에 더욱 의존하게 되었고 주화의 필요성이 한국 사회에서 널리 퍼져 있는 물물교환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1633년에 안정부(常平廳, 상평청)에서 상평통보 현금 주화를 도입했는데, 그 인기로 인해 조선 통보 비문이 단계적으로 폐지되었다.

1881년 한국 정부는 고액 조선통보 화폐 발행을 실험했지만 발행되지 않았다.

출처 편집

  • Bank of Korea (韓國銀行) - 韓國의 貨幣 / Korean Money (in Korean using mixed script and English). Publisher: Bank of Korea Publishing (韓國銀行 發券部), Seoul (1982).
  • Bank of Korea (韓國銀行) - 韓國의 貨幣 / Korean Currency (in Korean using mixed script and English). Publisher: Bank of Korea Publishing (韓國銀行 發券部), Seoul (1994).
  • C.T. Gardner - The Coinage of Corea and their Values. ASIN B0007JDTW0, 60 pages (1 January 1963).
  • Won Yoo Han (원유한), 한국화폐사-고대부터 대한제국시대까지『Korean Currency - From Ancient to Korean Empire』, 한국은행 발권국 (Bank of Korea), 2006.
  • Kwon In-hyuk (권인혁), 「Sejong University Coin Distribution Plan」(세종대의 동전유통책), 『Jeju National University Proceedings』(제주대학교 논문집) 19, Cheju National University (제주대학교), 1984.
  • Park Pyeong-sik (박평식), 「The Early Monetary Policy and Saturation Distribution」(조선초기의 화폐정책과 포화유통), 『Oriental Journal』(동방학지) 158, Yonsei University Institute of Korean Studies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