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 증후군(振動症候群, vibration white finger, VWF, dead finger[1]), 손-팔 진동 증후군(hand-arm vibration syndrome, HAVS), 수완진동증후군은 손에 잡고 쓰는 진동형 공구를 지속적으로 이용함으로써 발생하는 레이노 현상의 2차적 형태이다.

5~2000 Hz 사이의 주파수에서 상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손가락에 대한 최대 위험은 50~300 Hz 사이이다. 손과 팔의 전체 위험 노출 정도는 ISO 5349-1을 이용하여 계산한다.

역사 편집

이 증후군은 1911년 이탈리아의 지오반니 로리가 교수에 의해 처음 기술되었다.

진동 방지 장갑 편집

진동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두껍고 부드러운 소재로 진동 방지 장갑이 전통적으로 제조된다. 이러한 보호는 주파수 대역에 크게 의존하며 대부분의 장갑들은 손바닥과 손목에 대해서는 ~50Hz 이하에서, 손가락의 경우 ~400Hz 이하에서 보호 기능이 없다.

각주 편집

  1. Rapini, Ronald P.; Bolognia, Jean L.; Jorizzo, Joseph L. (2007). 《Dermatology: 2-Volume Set》. St. Louis: Mosby. ISBN 1-4160-2999-0.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