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쌍구(한국어: 시상구, 중국어: 柴桑区, 병음: Cháisāng Qū)는 중화인민공화국 장시성 주장 시의 현급 행정 구역이다. 넓이는 911km2이고, 인구는 2007년 기준으로 340,000명이다.

역사 편집

수나라 시대였던 589년(개황 9년)에 설치된 심양현(尋陽郡)이 전신이다. 598년에는 팽려현(彭蠡縣), 대업 시대에는 분성현(湓城縣)이라고 불렀다.

당나라 시대였던 621년심양현(潯陽縣)으로 개명하면서 강주(江州)에 편입되었다. 오대 십국 시대에는 남당의 지배를 받으면서 덕화현(德化縣)으로 개명했고 이 명칭은 청나라 시대까지 사용되었다.

중화민국 시대였던 1914년에는 지명의 중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장 현(한국어: 구강현, 중국어: 九江县, 병음: Jiǔjiāng Xiàn)으로 개명했다. 2017년 8월을 기해 차이쌍구로 개편되었다.

기후 편집

연평균 기온은 17°C이고 연평균 강수량은 1420.4mm이다.

행정 구역 편집

7개 진, 5개 향을 관할한다.

  • 진: 沙河街镇, 马回岭镇, 江洲镇, 城子镇, 港口街镇, 新合镇, 狮子镇.
  • 향: 永安乡, 涌泉乡, 新塘乡, 城门乡, 岷山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