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봉(冊封)은 칭호・임명장・인장을 「천자」(天子)가 주변국가나 이민족의 장을 임명해 군신관계(종복 관계/「종주국」과 「종속국」 관계)를 맺은 방법 중 하나이다. 「천자」은 「천명을 받들어 자국외의 주변국가와 이민족을 다스리거나 교화시켜 통치하는 것이 사명이라 중국 역대 왕조의 군주(주나라부터 청나라때까지)는 스스로 생각했다.

동양에서의 책봉 편집

동양에서의 책봉은 중국왕조의 천자로부터 정통성을 인정받기위한 외교방식이었다. 그 외에도 자국의 왕후나 왕태자를 임명하거나 신하에게 관직을 부여하는 방법도 책봉에 속한다.

서양에서의 책봉 편집

서양에서의 책봉은 바티칸시국의 교황으로부터 정통성을 입증하는 방식은 동양과 비슷하다. 하지만 중세 유럽에서는 임금이 상대의 어깨에 검을 올린 후 수여할 작위를 말하는 방법도 책봉에 속한다.

같이 보기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