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황상(일본어: 天皇賞 (てんのうしょう) 텐노쇼[*])는 일본중앙경마회(JRA)가 봄과 가을에 연 2회 시행하는 중앙경마의 G1급 중상경주다. 제1회로 여겨지는 「제실어상전」이 1937년(쇼와 12년)에 시작되었다. 하지만 JRA가 전신으로 치는 “엠페러스컵”(エンペラーズカップ)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1905년(메이지 38년)까지 역사를 소급할 수 있는 바, 일본에서 시행되는 경마 경주의 최고 등급인 G1 가운데에서도 가장 긴 역사와 전통을 가진다.[1] 상금 외에 우승 상품으로 황실에서 방패모양 상패를 하사하기 때문에 천황상을 “방패(盾)”라고도 한다.[2][3]

2011년 추계 천황상.

춘계경주는 천황상 (봄)(天皇賞(春)), 통칭 춘천(일본어: 春天 하루텐[*])이라 하여 교토경마장에서, 추계경주는 천황상 (가을)(天皇賞(秋)), 통칭 추천(일본어: 秋天 아키텐[*])이라 하여 도쿄경마장에서 시행된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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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歴史・コース:天皇賞(春) 今週の注目レース”. 日本中央競馬会. 2021년 6월 1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1年4月27日에 확인함. 
  2. “【29】天皇賞を盾と呼ぶのはなぜ?(競馬) ― スポニチ Sponichi Annex ギャンブル そこんとこ教えて”. スポニチアネックス. 2015년 5월 1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5年5月6日에 확인함. 
  3. “【天皇賞・春】キズナ盾獲って現役最強証明だ(2014年4月28日)”. サンケイスポーツ. 2014年6月28日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