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대장(일본어: (アオ) (ダイ) (ショウ) 아오다이쇼[*], 영어: Japanese rat snake, 학명Elaphe climacophora 엘라페 클리마코포라[*])는 뱀과 뱀속에 속하는 뱀의 일종이다. 일본 고유종으로,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규슈, 쿠나시르섬, 오쿠시리섬, 사도가섬, 쿠치노섬, 이즈 제도, 이키섬, 대마도, 고토 열도, 오스미 제도에 서식한다.[1][2][3][4]

청대장

생물 분류ℹ️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파충강
목: 뱀목
아목: 뱀아목
과: 뱀과
아과: 뱀아과
속: 뱀속
종: 청대장
학명
Elaphe climacophora
(Boie, 1826)

형태 편집

신장 100-200 센티미터.[1] 몸통 직경은 5 센티미터 정도. 신장 평균은 수컷]이 더 크지만, 대형 개체는 수컷보다 암컷이 더 많다.[4] 일본 본토에서 가장 큰 뱀이지만 오키나와 제도반시뱀, 냄새뱀보다는 작다. 머리는 각지고 입은 넓게 째졌다.[2][3] 동체 뒤쪽의 비늘(체열린)은 23열 또는 25열.[3][4] 복면을 덮고 있는 비늘(복판)은 221-245장. 복판 양쪽에 돌기(측릉)가 있으며, 이것을 이용해 나무를 탈 수 있다.[2]

체색은 주로 암황갈색에서 암녹색 톤이지만 개체차가 크다.[2][4] 홋카이도에는 푸른 끼가 강한 개체가 많다.[4] 탈피 직후의 개체는 파란색이 강하지만 다음 탈피 때까지 시간이 지나며 칙칙해진다.[2][4] 배면에 불명료한 흑갈색 줄무늬가 있는 개체가 많지만, 없는 개체도 있다.[1][4] 이 줄무늬도 탈피 직후에 분명해진다.[2] 홍채는 갈색끼가 있는 감람색이고 동공은 둥글며 흑갈색이다.[4]

어린 개체의 체색은 회색이고 사다리 모양의 갈색 무늬가 있다.[1][2] 시가현에는 어린 개체 때부터 세로줄무늬가 있고 성체가 되어도 분명한 지역변이개체가 있다.[1][2] 어린 개체는 칙칙한 색에 세로줄무늬가 있어서 살무사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다.[5] 이것은 살무사를 의태하는 것으로 생각된다.[4]

독은 없다.

각주 편집

  1. 千石正一監修 長坂拓也編 『爬虫類・両生類800種図鑑 第3版』、ピーシーズ、2002年、322頁。
  2. 小林章 「日本のヘビを楽しむ 第2回 ヒバカリ(Amphiesma vibakari vibakari)」『クリーパー』第23号、クリーパー社、2004年、24-28頁。
  3. 深田祝監修 T.R.ハリディ、K.アドラー編 『動物大百科12 両生・爬虫類』、平凡社1986年、162頁。
  4. 富田京一、山渓ハンディ図鑑10 日本のカメ・トカゲ・ヘビ、山と渓谷社、2007年7月15日初版、pp. 154 - 159、ISBN 978-4-635-07010-2
  5. “アオダイショウ:アニマルあいズ いしかわ動物園:石川:中日新聞(CHUNICHI Web)”. 2019년 4월 1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0년 4월 19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