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제후
초제후(楚帝后, 생몰년 미상)는 남북조시대 북제의 황족인 고엄의 아내로 조군(趙郡) 평극(平棘) 출신이다. 성씨는 이씨(李氏)이며 북제 문선제의 황후인 이조아의 동생 경릉왕(竟陵王) 이조흠(李祖欽)의 딸로 북제 후주의 좌아영(左娥英)[1] 이씨(李氏)와 자매라고 한다.
초제후 이씨의 행적은 자세히 전해지지 않으며, 낭사왕 고엄과 결혼하였고 후에 고엄이 후주에게 처형당하고 초공애제(楚恭哀帝)로 추존될 때 생존해 있던 낭사왕비 이씨는 초제후(楚帝后)로 존봉되어 선칙궁(宣則宮)에 거주하였다.
이후 북제가 멸망하자 초제후는 다른 사람과 혼인하였는데 그 이후의 행적은 전해지지 않는다.
가족 편집
참고 편집
각주 편집
- ↑ 후궁의 품계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