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펠라 스페이스

카펠라 스페이스(Capella Space)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지구관측위성 제작 중소기업이다.

카펠라 스페이스
창립2016년 3월 위키데이터에서 편집하기

역사 편집

지구 어느 곳이든 매시간마다,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관측하는 카펠라 인공위성을 제작하기 위해 설립했다. 2016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회사를 설립했다. 종업원 30명인 벤처기업이다.

카펠라 위성 편집

2018년 팰컨 9 로켓에 실려 카펠라 1호가 발사되었다. 2019년 2호가 발사될 것이다. 12U 큐브샛으로, 무게 40 kg, 해상도 1 m인 SAR를 탑재해서, 전천후, 주야간 촬영이 가능하다. 30기를 발사하여 20분마다 동일지점을 촬영할 것이다.

2017년 3월, NOAAX 밴드 SAR 위성인 카펠라 1호, 2호에 극궤도 고도 450-600 km, 경사각 97.5도에 대한 라이센스를 발급했다.

카펠라 1호는 우주에서 8 평방미터 면적으로 SAR 안테나가 펼쳐진다. 1세대인 1호기 2호기에 비해서, 2세대는 위성이 보다 커질 계획이다.[1]

12U 큐브샛의 크기는 20 cm x 20 cm 34.05 cm이다.

1m급 해상도는 90년대 중반까지 미국 군사용 정찰위성의 해상도였다. 현재 미국 군사용 정찰위성 KH-12는 대략 15cm의 해상도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6년 현재 1 m 급 해상도로 가로·세로 15 km 지역을 찍은 위성 영상의 국제가격은 한 장에 약 1만달러에 이른다.

해상도 1 m는 보통 군사용 정찰위성의 해상도로 알려져 있으며, 도로에 있는 횡단보도의 흰색 선까지 식별이 가능하다. 해상도 4 m면 군사 전략적, 전술적 영상정보 획득이 가능하며, 해상도 2.5 m면 개인주택과 차량의 식별이 가능하다.

북한 ICBM의 감시에 활용될 계획이다.[2]

각주 편집

  1. Capella’s first satellite launching this fall, SpaceNews, by Debra Werner — August 8, 2018
  2. 초소형위성 30여기로 20~30분 단위 정찰… 주한미군, 北 미사일 감시 ‘벌떼 눈’ 추진, 동아일보, 2018-09-21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