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양놀래기(Cheilinus undulatus)는 농어목 놀래기과에 속하는 어류나폴레옹 피시라고도 불리는 어종이다. 몸길이는 보통은 1m이며 최대 크기는 2.3m에 몸무게는 180kg가 나가는 대형 어류이기도 하다.

큰양놀래기
큰양놀래기
큰양놀래기
생물 분류ℹ️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
강: 조기어류
목: 농어목
과: 놀래기과
속: 큰양놀래기속
종: 큰양놀래기
학명
Cheilinus undulatus
[출처 필요]
보전상태


위기(EN): 절멸가능성 매우 높음
평가기관: IUCN 적색 목록 3.1[출처 필요]

특징과 먹이 편집

큰양놀래기는 머리에 혹이 나있는 점이 특이한 물고기로 이것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와 닮았다고 해서 나폴레옹 피시라는 이름이 붙은 물고기이다. 놀래기과에서도 몸집이 굉장히 크며 이빨도 단단한 것이 특징으로 이 단단한 이빨을 통해 갑각류, 불가사리, 연체동물, 성게를 깨 먹으며 때론 작은 물고기를 섭식한다. 또한 머리는 파란색이고 미로처럼 생긴 무늬에 몸통은 녹색에 검은 세로 줄무늬가 있는 것도 특징이다. 수명은 30 ~ 50년으로 어류 중에선 수명이 길고 경골어류 중에서도 대형종에 속한다. 생후 5 ~ 7년이 지나면 성적으로 성숙하며 9년이 지나면 일부의 암컷이 수컷으로 성전환을 하기도 한다. 주로 단독 생활을 하지만 산란기엔 무리를 지으며 산란과 수정이 동시에 이뤄진다.

 

서식지와 그외의 이야기 편집

큰양놀래기는 주로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필리핀에 이르는 태평양 일대와 홍해, 인도양에 주로 서식하며 수심 20 ~ 60m의 산호초의 표해수층이 주된 서식처이다. 홍콩에서는 맛이 좋아 식용으로도 이용되며 흰살 생선이기에 살이 부드러운것으로 유명하다. 다만 서식지를 파괴당하고 남획으로 인해 멸종위기종이며 개체수가 줄어들었기에 현재는 보호종으로 분류되어 보호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