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바리(이탈리아어: Chiavari}는 이탈리아 제노바 현의 도시이다.[1] 인구는 약 28,000명이다. 엔텔라 강 하구 주변에 위치해 있다.[1]

역사 편집

로마 이전 및 로마 시대 편집

기원전 8~7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면 현재 키아바리가 위치해 있는 지역에서 로마 이전의 네크로폴리스가 발견된다.[2]

중세 시대 편집

1147년 키아바리 성이 건조되었다.[1] 옛 도시에는 성과 대저택을 포함한 13세기 건물과 아케이드들이 있으며, 산 살바토레 디 라반가 교회가 1224년 교황 인노첸시오 4세에 의해 건립되었다.

1613년, 대성당이 재건되었다. 고대 인본주의적인 전통의 중심지로 유명한 키아바리는 사본과 초기 간행본을 모아둔 공립 도서관이 있다.

1800년대 편집

1805년부터 1814년까지 키아바리는 프랑스 제1제국의 짧은 기간 생존한 아펜니노 부서(Apennins Departments of France)의 수도 역할을 했다.

키아바리 철도역은 1868년 문을 열었으며, 도시 중심부와 해변가 사이의 통로에 위치해 있다.

1930년대 편집

콜로니아 파라(Colonia Fara) 건물이 파시스트 정권 체제 중에 1935년에 건립되었다.

스포츠 편집

2014년, 비르투스 엔텔라 축구팀이 사상 처음으로 이탈리아 세리에 B로 승격되었다.

각주 편집

  1.   Chisholm, Hugh, 편집. (1911). 〈Chiavari〉. 《브리태니커 백과사전6 11판.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 118쪽. 
  2. “An advanced civilization and a cosmological city could be present at the time of the necropolis.” (PDF). 2021년 12월 2일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12월 31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