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릭스

그리스 신화의 인물

아르고스그리스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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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릭스(Κίλιξ, Cilix)는 그리스어로 '구부러진 뿔 달린 황소'라는 뜻이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게노르의 아들이며 카드모스에우로페의 형제이다.

킬릭스의 아버지는 아게노르 또는 아게노르의 아들 페닉스였다.

제우스는 에우로페가 꽃을 모으는 것을 보고 사랑에 빠졌다. 제우스는 흰소로 변신하여 에우로페를 멀리 크레타섬으로 데려 갔다. 그 후 그는 그의 진실한 신분을 드러내고 에우로페는 크레타의 첫 여왕이 되었다. 카드무스는 에우로페를 찾기 위해 파견되었는데 그는 보에오티아 지역으로 갔다가 그리스의 테베를 창건하였다.

킬릭스는 에우로페의 다른 형제로 역시 그녀를 찾다가 소아시아에 정착하였다. 그곳은 그의 이름을 따라 킬리키아라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