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토 (2013년)

태풍 피토(영어: Typhoon Fitow)는 2013년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활동하였고, 최저기압 955hPa를 기록한 2013년의 23호 태풍이다.[1] 대만, 중국, 일본에 영향을 주었다. 피토는 미크로네시아 연방에서 제출하였으며, 아름답고 향긋한 꽃을 의미한다.[2]

태풍 피토
강한 태풍 (JMA 계급)
2등급 태풍 (SSHWS)
태풍 피토의 위성사진
발생일9월 30일
소멸일10월 7일
최대 풍속10분 평균 풍속: 140 km/h (85 mph)
1분 평균 풍속: 165 km/h (105 mph)
10분 평균 풍속: 75 km/h (45 mph) (KMA 기준)
최저 기압955 hPa (mbar); 28.2 inHg
최대 크기780km (직경)
사상자12명

태풍의 진행 편집

 
태풍 피토의 이동 경로

태풍 피토는 9월 30일 오후 9시에 중심기압 1000hPa, 최대풍속 18 m/s, 강풍 반경 330 km(남쪽 반경), 크기 '중형'의 열대폭풍으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230 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였다.(일본 기상청 태풍정보 기준) 발생 이후 북~서북서진하면서 발달하였고, 10월 5일 오후 3시에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190 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60hPa, 최대풍속 39 m/s, 강풍 반경 440 km(북서쪽 반경)의 세력 '강', 크기 '중형'의 태풍으로 최성기를 맞이하였다.(일본 기상청 태풍정보 기준) 최성기 이후 서서히 약화되었고, 10월 7일 0시 15분경에 중국 푸젠 성 푸딩 시 샤청 정 연안에 중심기압 975hPa, 최대풍속 33 m/s(일본 기상청 태풍정보 기준)의 세력으로 상륙하였다. 중국 푸젠 성 상륙 이후 급속하게 약화되었고, 10월 7일 오후 3시에 중국 푸저우 서북서쪽 약 210 km 부근 육상에서 중심기압 1000hPa의 열대저압부로 소멸하였다.

피해 편집

태풍 피토로 인해 중국에서는 30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2명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있었고,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일부 지역이 정전 피해를 입었다.

제명 편집

2014년 WMO 태풍 위원회에서 '피토(FITOW)'를 열대 저기압 이름의 목록에서 제명한다고 선언하고 피토를 대채할 이름은 '문(Mun)'을 쓰기로 하였다.

각주 편집

같이 보기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