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신명운수

회사의 청렴. 다른 회사를 비웃을 자격이 있을까? 편집

바로 곁에 있는 마을버스 회사를 비교하며 얘기 하기 좋아하는 느낌.

쟤네는 이런데 우리는 안이렇잖아.......

후배가 선배의 현금통을 장착 해주는 일.

그런데 이번에 겪어보니. 이건 그동안 알았던 이미지와 전혀 달랐다.

한 번 동료들 눈밖에 나가니 폐인 되는건 시간문제였다.

일과 상관없는 일로 몸과 마음을 피곤하게 만드니, 전화기를 바꿔치기 해서 그 사람의 손발을 묶어버리는건 너무 쉬운 일이었다.

요즘 보통 마을에서 공중전화 찾아보기 쉽지 않더라.

자신의 전화기가 아니라는 걸 다음날에야 알아보니 어쩌겠는가.

그러니. 일 하다가 막막하면 공중전화라도 찾아야 해결할 게 아닌가.

한 두 사람 전화번호라도 기억하기는 하겠지만, 정작 필요한 사람의 번호는 머릿속에서 나오질 않는다.

한 두사람 전화 해보고 포기하기는 했었지만..

지금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은 전화기와는 뗄 수 없는 관계가 있다.

누구에게 하소연이라도 할라치면 전화번호를 알아야 되고, 전화기가 있어야 되죠.

이번에 이 일을 겪으면서 분명히 느꼈다.

세상에 내편은 없고, 남만 있다는 사실.

절대 속을 내보이면 안되고, 꼭 얌전한 것만이 좋은건 아니라고....

여러명이 한 사람 바보 만드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는 걸.....

열흘 정도 지난 시점에 10kg이 빠졌더라구요.


58.227.216.190 (토론) 2024년 3월 15일 (금) 12:31 (KST)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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