툼픙(인도네시아어·자와어: tumpeng)은 인도네시아쌀밥 요리이다. 일반 쌀밥이나 노란밥, 코코넛밥 등을 고깔 모양으로 만들고 주위에 여러 가지 음식으로 둘러 내는 요리로, 자와·마두라·발리섬에서 먹는 자와 요리의 하나이다. 전통적으로 슬라므탄 의식 등에 사용하는 의례 음식이며,[1] 인도네시아의 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로 여겨진다.

툼픙
코스주요리
원산지인도네시아
지역이나 주자와
관련 나라별 요리인도네시아 요리
주 재료쌀밥

이름 편집

만들기 편집

나시 쿠닝(노란 코코넛밥)이나 나시 우둑(흰 코코넛밥), 나시 푸티(일반 흰쌀밥) 등을 고깔 모양 대나무 통에 넣어서 원뿔 모양으로 만든 다음, "탐파(tampah)"라 불리는 대나무 채반에 올리고 윗부분을 바나나잎으로 감싼다. 밥 주위에는 프르크델, 아본, 튀긴 , 달걀 부침, 오이, 셀러리 등을 두른다. 튀긴 템페, 스룬뎅, 장두 우랍, 염장생선, 튀긴 메기 등을 쓰기도 한다.

사진 편집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고찬유 (2021년 4월 15일). “결혼식서 신랑 신부 몸무게 재는 까닭은”. 《한국일보. 2023년 1월 15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