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디 잭슨 작전

트루디 잭슨 작전(Operation Trudy Jackson)은 인천 상륙 작전을 앞두고 미국 해군 정보장교 유진 F. 클라크(Eugene F. Clarke) 대위가 지휘하고 계인주 대령, 연정 대위[1] 등 국군 출신 장교 및 KLO부대원이 포함된 첩보부대가 9월 1일 영흥도에 잠입하여 영흥도를 주요 거점으로 인천 앞바다에 관한 정보를 수집, 도쿄의 맥아더 사령부로 타전하는 임무을 수행하였고 9월 15일 0시 50분, 팔미도 등대를 점등시켰다.

작전 상세 편집

등대 점등 논란 편집

팔미도 등대 점등의 주체와 관련하여 첩보부대장 유진 F. 클라크 대위와 KLO부대원 최규봉의 주장이 서로 달라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2][3][4][5]

X-ray 작전과의 연관성 편집

비슷한 시기 인천 상륙 작전의 성공을 위한 동일한 목적으로 X-ray 작전과 트루디 잭슨 작전 이렇게 두개의 첩보작전이 펼쳐졌으나 두 첩보부대가 공조작전을 펼쳤다는 기록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대중 문화 편집

  • 1982년 미국 영화 오! 인천에서도 트루디 잭슨 작전을 소재로 팔미도 등대에 점등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 2016년 한국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트루디 잭슨 작전과 X-ray 작전을 소재로 삼아 줄거리를 만들었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