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순공주(慶順公主, ? ~ ?)는 조선 태조의 셋째 딸이다.
태조의 계비 신덕 왕후 강씨의 소생으로 개국 공신 흥안군 이제에게 출가하였다. 남편이 태조 7년(1398) 제1차 왕자의 난 때 방원의 손에 죽자 승려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