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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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zh-stp|s=中国|t=中國|p=Zhōngguó|h=중궈}}, {{llang|en|China|차이나}})은 중화인민공화국과 중화민국을 일컫는 단어이다. 본디 중국 대륙은 [[청나라]] 때까지 한 국가였으나, [[1949년]]에 [[국공내전]]에서 승패가 갈리면서 [[중화인민공화국]]과 [[중화민국]], 실질적으로 두 국가로 된 이래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나 양측은 [[하나의 중국]], [[일국양제]] 원칙에 합의하였다. 다만 둘 중 어느측이 합법 정부인지는 각자의 해석에 맡긴다는 단서를 달았다. [[유엔]]에서의 국제법과 [[중화인민공화국]]과 수교하는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압도적인 인구와 영토를 점유하고 있는 [[중화인민공화국]]을 합법적인 중국 정부로 인정하며 대만은 그 일부로 받아들인다. 다만 최근 전략 경쟁의 일환으로 미국 등 일부 국가가 이를 뒤집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어 중국과의 심각한 외교 문제가 되고 있다. 대만으로도 불리는 [[중화민국]]과 정식 수교하며 합법 중국 정부로 인정하는 국가는 2023년 현재 전세계 12개국이며 그 수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다.
 
== 중국의 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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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시대|전국시대]]: 주 왕실을 향한 충성마저 약화하기 시작한 시기로서 주의 [[제후국]]인인 진(秦), 한(韓), 제(齊), 위(魏), 조(趙), 연(燕), 초(楚)가 차례로 왕을 칭하고 오로지 천하통일을 목적해 질주하였다.(초는 춘추시대 후반기부터 칭왕하였다)
* [[진나라|진]](秦) ([[기원전 221년]] - [[기원전 207년]]): [[전국 칠웅]] 중 [[진 (영성)|진]](秦)나라가 주 왕실과 여타 6국을 멸하고 중국을 통일하고서 진 왕 영정이 중국 최초의 황제인 [[진 시황제|시황제]]라고 자칭하였다.
* [[전한|한]](前漢) ([[기원전 206년]] - [[9년|서기 9년]]): 진(秦)나라의 무리한 통치와 폭압으로 각지에서 반란하였다. 그 뒤 진나라는 멸망하였고 [[초나라]]의 항우와 한나라의 유방이 대립하다가 유방의 승리로 한나라가 중국을 통일한다. 한나라는 200년 넘게 유지된 중앙집권 국가로서 서양에 최초로 이름이 알려진 나라이기도 하다. [[25년]]에 세워진 한나라(후한)와의 구분하고자 '''전한'''이라고 부른다.
* [[신나라|신]](新) ([[9년]] - [[23년]]): 한나라(전한)의 외척이었던 [[왕망]]이 황위를 찬탈하여 세운 나라이나 급격한 개혁이 민중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각지의 반란으로 망하였다.
* [[후한]](後漢) ([[25년]] - [[220년]]): 한나라(전한)를 계승한 국가로 통일국가를 다시 유지하였으나 화제 이후 환관과 외척으로 말미암아 크게 약화하였다.
* [[삼국 시대 (중국)|삼국 시대]](三國時代)
** [[위 (삼국)|위]](魏): 후한의 황제에게 제위를 직접 선양받은 국가로서 중원 지역을 차지하였다.[[조조]]가 세운 국가로, [[조조]]의 아들 [[조비]]가 후한 말의 [[후한 헌제]]를 몰아내고, 황제를 자칭하였다.그 후 [[조예]], [[조방]], [[조모 (삼국지)|조모]], [[조환]]순으로 6대로 제위가 이어진다. [[위 (삼국)]]의 제상이었던 [[사마의]]의 손자[[사마염]]이 세운 [[진 (위진)]]에 의해 멸망한다.
** [[촉한|촉]](蜀): 후한 황실의 후예 [[유비]]가 세운 나라로 세력권은 서남 지방([[쓰촨성]])에 한정되었다. 중국에서 무신으로 칭송받는 [[관우]]를 포함한 [[오호대장군]]([[장비 (삼국지)|장비]], [[마초 (촉한)|마초]], [[황충]], [[조운 (촉한)|조운]]),재상 [[제갈량]]과 같은 훌륭한 장수를 많이 배출하였다. 명재상이었던 [[제갈량]]이 죽자, 얼마 버티지 못하고, 2대 황제 [[유선]] 대에 멸망한다.
** [[오 (삼국)|오]](吳): 독자성을 띤 세력으로서 [[장강]] 이남(현재의 [[저장성]], [[장쑤성]]을 중심으로 한)지역을 차지하였다. 후한의 장수[[손견]]을 중심으로 하던 세력이 [[손책]], [[손권]]으로 이어져, [[손권]]대에 조조와의 대전인 [[적벽대전]]에서 승리한 후 세력을 구축하였으며,조조와 유비가 황제를 자칭하자 스스로 황제가 되었다. [[손량]], [[손휴]], [[손호]]로 4대째 이어지며, [[사마염]]의 [[진 (위진)]]에 의해 멸망한다.
* [[서진]](西晉) ([[265년]] - [[316년]]): 위나라의 제위를 다시 양위받은 국가이다. 초기부터 황실 분란인 [[팔왕의 난]]으로 혼란스럽다가, 흉노족의 전조에게 멸망당한다.
* [[5호 16국 시대]](十六國時代) ([[316년]] - [[439년]]): 서진의 멸망 이후 서진이 있던 양자강 이북지역에 흉노족, 갈족, 저족, 강족, 선비족의 국가 16개가 들어서 패권을 겨뤘다. 전조, 후조, 전진이 한때 큰 세력권을 과시했으나 결국 북위로 통합된다.
** 비한족: 전조(前趙)·후조·전연(前燕)·후연· 남연, 관중(關中)에 있던 전진(前秦)·후진·서진과 하투(河套)의 하(夏), 사천(四川)의 성한(成漢), 하서(河西)의 후량·북량·남량.
** 한족: 북연, 하서(河西)의 전량(前涼), 서량.
* [[동진]](東晉): 서진 황실을 계승한 국가로서 세력권은 주로 [[장강]] 이남으로 한정되었다. 서진의 영토를 되찾으려고 여러 차례 노력했으나 모두 실패한다.
* [[남북조 시대]](南北朝時代) ([[439년]] - [[589년]])
** [[북조 (중국)|북조]]: [[장강]](양자강) 이북 지역의 16국 시대의 혼란이 북위로 통일되어서 계승된 시대.
*** [[북위 (북조)|북위]](北魏): [[선비족]] 탁발씨의 국가로서 제3대 태무제의 시기에 [[화북]]을 통일하였다.
*** 북위가 국가 이 개로 분리
**** [[동위 (북조)|동위]](東魏) ⇨ [[북제]](北齊)
**** [[서위]](西魏) ⇨ [[북주]](北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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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와 문자 ==
[[중화인민공화국]]과 [[중화민국]] 모두 [[허베이성]]에서 쓰이는 표준 [[중국어]]인 푸퉁화(普通話) 혹은 궈위(國語)가 사용되나 소수민족이 사용하는 다른 언어도 있다. 중국어의 경우 같은 표준 중국어(푸퉁화)와 [[상호의사소통성]]이 없는 방언이 여러 가지 있다.
소수민족의 언어로는 [[몽골어]], [[좡어]], [[위구르어]], [[티베트어]], [[후이어]] 등이 있다.
 
== 지리 ==
{{참고|중국 대륙|타이완|펑후 제도|푸젠 성 (중화민국)|홍콩|마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