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가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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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
=== 1988년~1994년 : 초등학교 시절 ===
1988년 당시 막 개교한 [[서울상수초등학교]]에 입학해 [[괌]]으로 이민가기 전까지 다녔다. 초등학교 시절의 유진은 화통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여장부 스타일로, 본인이 직접 밝힌 초등학교 때 별명은 조직 깡패 두목이었다고 한다.<ref>{{뉴스 인용| 제목 = 유진 "과거 별명 '조직깡패 두목', 힘 타고났다"| url = 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366900840502797019| 출판사 = 티브이데일리| 저자 = 이소담 기자| 날짜 = 2013-04-25| 확인날짜 = 2015-01-17| archive-date = 2016-03-04| archive-url = https://web.archive.org/web/20160304193613/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366900840502797019| url-status = }}</ref> 당시 남학생들의 장난에 맞서는 여학생 삼총사가 있었는데 그 중 우두머리가 바로 유진이었다. 여학생들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는 남학생들을 오로지 힘으로 제압했기 때문에 남학생들 사이에서는 두려운 존재였다고 한다.
 
동창들의 증언에 따르면 힘이 장사여서 팔씨름을 하면 여자애들은 말할 것도 없고 남자들까지 다 이겼고, 점심 시간에 도시락 뚜껑이나 반찬통이 잘 안 열리면 다들 유진을 불러서 열어달라고 부탁했는데 선생님들도 하다하다 안 되면 유진을 찾을 정도였다고 한다. 술래잡기를 할 때도 유진이 술래가 되면 다들 초긴장 상태가 됐는데, 한 번 잡았다 하면 절대 놓지 않고 질질 끌고 다니면서 나머지 친구들을 다 찾아냈다고 한다. 또한, 밀어내기 게임을 하면 유진한테 당한 애들은 옷 찢어지는 일이 다반사였다고 한다.<ref>{{뉴스 인용|제목 ='요정' 유진, 실제론 '소녀장사' |url =http://star.mt.co.kr/stview.php?no=2006081514472779157&type=3 | 출판사 = 스타뉴스 | 저자 = 김태은 기자 | 날짜 = 2006-08-15}}</ref> 한마디로 괴력의 소유였다.
 
갸날퍼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S.E.S. 시절부터 힘은 어마어마한 수준이었는데, 특히 2004년 추석 특집 연예인 팔씨름 대회와 씨름대회에서 여자 연예인 부문을 모두 석권하면서 2관왕을 차지한 게 대표적이다. S.E.S. 활동 당시 한국과 일본, 대만을 오가는 살인적인 스케줄에도 유진만 유일하게 쓰러지지 않고 스케줄을 소화할 정도로 체력은 타고난 편이다.<ref>{{뉴스 인용|제목 =유진 ‘한가위 천하장사’| url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xi_agit_pix&wr_id=11935 | 출판사 = 일간 스포츠 | 저자 =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 날짜 = 2006-08-18}}</ref>
 
초등학교 4학년 시절에는 육상 반대표 선수였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학창시절 유진의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보여주는 일화가 있는데, 당시 유진과 함께 육상 반대표였던 남학생 중 하나가 유일하게 스파이크 운동화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같이 육상하던 친구들이 빌려달라고 해도 빌려주는 건 고사하고 쳐다만 봐도 화를 낼 정도였는데 유진이 스파이크 신발을 빌려달라고 하자 속마음은 빌려주는 게 아니라 아예 주고 싶었다고.<ref>{{뉴스 인용|제목 =팔씨름 장사 유진, 어릴 적 육상선수였다 |url =http://www.newsen.com/news_view.php?news_uid=71623 |출판사 = 뉴스엔 |저자 = 강희수 기자| 날짜 = 2004-10-01}}</ref>
 
어릴 때 책 읽는 건 별로 안 좋아했다고 한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 만화방을 운영하시던 유진 어머니가 제발 만화책이라도 읽으라고 할 정도였다고. 그런데도 성적이 좋았던 걸 보면 타고난 머리가 좋은 듯 싶다. 초등학교 때는 24과목 중 한 과목만을 제외한 23과목에서 수를 받았고, 중학교 때에는 거의 전 과목이 우수(Excellent), 고등학교 시절에는 80% 이상의 과목이 A학점이었다고 한다.<ref>{{뉴스 인용 |제목 = 고대 홍보실장의 유진 자기소개서&입학관련 |url = http://cfile243.uf.daum.net/image/2524A349560F0CFD1CDC12 |출판사 = 고려대학교 자유게시판 |저자 = 홍보실장 심재철 |날짜 = 2001-01 |확인날짜 = 2015-10-02 |archive-date = 2019-08-07 |archive-url = https://web.archive.org/web/20190807030809/http://cfile243.uf.daum.net/image/2524A349560F0CFD1CDC12 }}</ref> 유진 말에 따르면 괌이 섬이라서 공부 말고는 딱히 할 게 없어서 성적이 좋을 수밖에 없었다고. 실제로 S.E.S. 3집 활동 당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실시한 두뇌 검사에서 좌뇌가 145, 우뇌가 155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 1994년~1997년 : 중학교 시절 ===
괌에 자리를 잡은 큰아버지의 제안으로 5학년 1학기를 다 못 마친 상태에서 가족 모두 괌으로 이민을 가게 된다. 초등학교 시절 일화에서 알 수 있듯이 유진은 무척이나 활발한 성격에 또래들을 리드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이민가기 직전 사춘기가 찾아와서 약간 조용해졌다고 한다. 5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유진 어머니와 면담하면서 유진이가 되게 성숙해진것 같다고 말할 정도였는데, 손들고 발표하고 하는 게 유치해 보여서 괜히 시크한 척하고 가요 대신 팝송을 듣고 그랬다고 한다.